인천나눔의집 활동 (2023년 소식지)
신앙공동체 첫 봄 피정
인천나눔의집 신앙공동체는 “내 영혼아, 오직 하느님 품속에서 고이 쉬어라(시편 62:5)”라는 주제로 4월 15일(토)부터 16일(주일)까지 강촌 성요한피정의집에서 짧은 봄 피정을 진행했습니다. 성서묵상과 개인기도로 사순절기를 보내고 부활대축일을 함께 맞이한 교우들의 몸과 마음에 소중한 쉼을 선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22 겨울캠프 - 솔숲지역아동센터
2022년 2월 9~10일 인천종합에너지 지원으로 1박 2일 겨울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대부도에 위치한 골드밸리 슈슈키즈 실내온수풀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분홍색으로 된 이 펜션은 외부도 너무 예뻐서 아동들이 감탄을 하였고, 무엇보다 겨울에 실내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미끄럼틀과 튜브를 타면서 신나게 놀이를 하면서 너무 행복하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다음날은 이동을 하여 유리섬박물관에서 유리의 역사와 제작기법을 현대유리조형물 전시 등 유리예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학년 아동들은 센터에서 마지막 캠프가 되어 아쉬웠고 다른 아동들은 더 놀고 싶은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쉬웠던 캠프였습니다. 1박2일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2023 산들바람 두 번째 – 해와달지역아동센터
산들바람은 산으로 들로 쏘다니며 바람 쐬기의 준말로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산과 들판, 바다와 강, 작은 시냇물, 언덕과 구릉이 있는 곳, 맑은 바람이 머물고 밝은 햇살이 넘실대는 자연 속에서 마음껏 숨을 쉬고 걸어 다니고 뛰어다니는 해와달 어린이 산행동아리입니다. 4월 8일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과 백련산을 다녀왔습니다. 왕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공원을 쭉 지나 보기에도 아찔한 계단을 오르고 숲길을 걸어 나오니 왕벚나무가 울타리를 이룬 너른 공터가 깜짝 등장합니다. 꽃그늘 아래 자리를 깔고 누워 하늘도 보고, 간식도 먹고, 술래잡기 얼음땡... 즐거운 꽃놀이를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