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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나눔의집 활동 (2024년 하반기)
    나눔의집 이야기/2024년 하반기 소식지 2024. 11. 27. 12:33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권문화제 개최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24년 9월 30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 포천체육공원에서 제5회 포천인권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문화제는 포천시의회에서 2024년 5월 24일 제정된 ‘포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와 함께하여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습니다.

     

    포천인권문화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다양한 인권 관련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며, 포천 시민들이 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 문화제는 다양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졌으며, 1~3일 차에는 장애인권, 탈시설, 노동권, 성소수자 권리, 교권, 학생권, 이주민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인권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인권 관련 영화를 상영하여 시민들이 인권 문제를 시각적으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10월 3일(목)에는 인권 공모전 ‘우리, 지금 만나’의 시상식이 열려 포천시장상, 포천시의장상, 포천교육장상, 국회의원상이 각각 그림, 시, 사진, 영상 부문에서 수여되었습니다. 총 26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시상은 오상운 원장신부, 이윤행 복지국장, 연제창 부의장, 태정원 교육과장, 김길주 사무장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제5회 포천인권문화제는 포천시민들이 인권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사회의 인권 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포천시민들이 인권 존중의 가치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

     

    나눔과 돌봄 사회적협동조합과 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는 정기적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 연합봉사단(광염교회)은 봉사를 하고자하는 교회인원들과 전기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봉사단” 이 있어 매월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며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와 노후된 전선줄들을 교체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돌봄센터에서 만나고 있는 정** 님은  에어컨이 고장 난 채로 컨테이너에서 지내고 계셔서 밤마다 열대야에 시달리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선풍기를 지원해 드렸으나 감당하기 어려운 더위에 지쳐 계셨습니다. 한국기독교 연합봉사단(광염교회)에서 20여명의 봉사자분들이 방문하여, 도배, 장판과, 씽크대 교체. 형광등교체와 전기공사를 진행하였고. 옷장구입과 에어컨 수리 비용도 지원해 주셨습니다.


    또한, 나눔과 돌봄에서 만나고 있는  신**님 댁에는 욕실조차 없어 수도가 있는 공간에 벽을 설치하고 문을 달아 샤워공간을 마련하고 씽크대 설치를 해 드렸으며, 안방에는 도배, 장판, 창문을 새롭게 설치하고, 낡아서 위험한 전기일체를 교체해 드렸습니다. 자녀들이 없거나 관심을 받지 못해 집안 곳곳 수리와 전기공사가 필요한 분들에게 한국기독교 연합봉사단(광염교회)의 “집수리봉사단”은 정말 필요한 재능기부를 해 주고 계십니다.


    우리 주변에는 관심 갖고 둘러보아야 할 취약계층이 매우 많습니다.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여 살피고, 필요한 자원연계를 하며 나눔과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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