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나눔의집 활동] 노원나눔의집

수요미식회: 마을과 함께하는 청소년 식당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우는 학교 앞으로 찾아가는 야외 아웃리치 형태의 ‘수요미식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청소년 계도 형태를 벗어나 마을공동체의 마을활동가와 함께 위기 청소년들을 조기 발굴하고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계획되었습니다. 수요미식회는 랭킹게임, 타로카드, 클레이아트, 가죽공예, 선생님을 이겨라 등의 재미있는 놀이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맛있는 간식도 나누어 주고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직접 작성한 설문지 내용을 통해 고민거리와 위기상황을 점검하고 희망하는 활동 등의 욕구조사를 병행합니다. 앞으로 수요미식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센터 선생님, 마을활동가들과 즐겁게 만나 상담복지센터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이해하고, 또한 자신들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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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청년일삶센터 개소식

 

노원 청년일삶센터가 지난 2년간의 일 경험 지원사업을 거쳐 3월22일, 정식 출범했습니다. 공릉동 경춘선 숲길 인근에 약 40평 규모의 자체 공간을 마련했고, 상담실, 교육·회의실, 공유주방, 어울림방,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삶센터는 일 경험 지원과 일머리 실무교육, 취업 취약계층 청년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진로코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1인 가구 청년 간의 관계망과 커뮤니티 형성 프로그램 운영 및 은둔형 외톨이 청년의 사회화를 지원하는 특화사업도 병행합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운영되는 일삶센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홍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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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지역자활센터: 제1회 자활근로참여자 정년퇴임식

 

만 65세 자활근로사업 종결자를 위한 정년퇴임식을 진행했습니다. 정년퇴임식은 센터장의 격려를 시작으로 참여자의 약력소개와 감사패&꽃다발증정식, 담당 팀장과 동료의 축사, 참여자의 소감, 사진촬영이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팀장 및 참여자들은 자활사업 참여기간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퇴임자의 앞날을 축복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습니다. 정년 이후의 삶을 제2의 청춘이라고 하는데 저는 제3의 청춘이 시작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활 이전이 제1의 청춘이라면 자활은 제2의 청춘이고 앞으로의 삶은 제3의 청춘입니다. 자활하면서 좋은 사람, 좋은 기운을 얻어갑니다. 모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정년퇴임식에 참여했던 참여자 중 한 분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좋은 기운을 얻었고 좋은 원동력으로 살아가겠다는 말을 위와 같이 전했습니다. ‘제3의 청춘’을 시작하는 참여자들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합니다.